무제20171002

거의 20년지기 친구와의 관계를 다시 돌아보다. 그 놈과 나는 1997년에 만났다. 우리는 술 친구로 지냈다. 그 놈과 난 유흥업소에도 같이 다녔다. 다른 친구들과 달리 둘 다 결혼을 하지 않아 둘이서 다닌 시간이 많다. 그 친구와의 관계를 이제는 같은 식으로 유지할 수 없겠다는 생각을 한다.  이런 생각은 갑자기 든 게 아니다. 몇 년전부터 그와의 관계에서 불만스러운 … Read more무제20171002

무제20171001

새로운 시작은 늘 나를 흥분하게 만든다. 하지만 오래 가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. 나의 관심이 3개월을 넘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. 하지만 이 찌질넷은 내가 죽을 때까지 유지하고 싶다. 어느 누구에게도 나라는 걸 들키지 않고 말이다. 찌질넷은 나의 찌질함을 그대로 나타내는 공간이다. 누군가 이 공간을 알게 되어 방문했더라도 내가 어떤 인간인지를 모르고 그냥 찌질한 놈이구나 생각하기를 … Read more무제20171001