무제20171010

10일간의 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온 사람들이 많다. 이 연휴를 온전히 쉰 사람들은 누구일까? 교대근무 때문에 연휴답게 쉬지 못한 사람들. 연휴 기간 동안 일거리가 없어 돈을 벌지 못한 일용직 사람들. 집에 상과 같은 일이 생겨 웃으며 지낼 수 없었던 사람들. 번 돈이 없어 연휴 내내 집에서만 지내야 했던 홀로족 등등…이 연휴의 혜택을 제대로 누린 이들은 누구일까?

휴식도 돈이 있어야 제대로 누릴 수 있는 사회가 되었다. 취업이 안 된 이들은 일자리를 찾기 위해 뛰었으며 이제 수능을 앞둔 학생들은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 학원을 전전했다. 하지만 그것도 돈이 있어야 가능했다.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이 최고라지만 쉬는 것의 척도도 돈이 된 것은 너무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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